생활정보 스토리 / / 2024. 3. 9. 09:28

고장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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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던 가전제품이 고장 나면 어떻게 처리할까? 아파트의 경우에는 분리수거장 운영이 잘 되어 있어 일반 재활용 쓰레기뿐 아니라 백색가전, 소형가전, 폐식용유등을 처리하기가 편리하다. 물론 부피가 크고 무거운 냉장고, 세탁기, 대형 TV와 같은 폐가전은 혼자 배출하기 어렵다. 폐가전은 고장 유무를 떠나서 재활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자체 또는 일반중고가전사업자에서 적극적으로 수거해가려고 한다. 하물며 고물상에서도 가능하면 폐가전을 수거해 가는 경우도 있다. 오늘은 집에서 고장 난 폐가전을 힘들이지 않고 배출하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에 대해 정리했다. 1인가구에서 무거운 세탁기나 냉장고 버리는 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본문 내용을 참고하면 도움 될 것이다.

 

폐가전 방문수거 배출예약시스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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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제품 버리는 다양한 방법

사실상 폐가전 제품 버리는 방법은 다양하다. 냉장고나 세탁기의 경우 보통 새제품을 구입하면서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새 가전 구매처에 폐가전 수거를 요청하면 새 제품 설치할 때 가져간다. 또, 중고가전업체에 연락해서 수거를 요청해도 된다. 작동이 되는 경우에는 100% 무료수거를 해가고 고장 난 제품의 경우 약간의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무료로 가져가는 경우도 많다. 또, 당근마켓이나 온라인중고플랫폼을 이용해서 무료 나눔 하는 방법도 있다. 주로 업자들이 상주하면서 해당 매물을 찾는 경우가 많다. 작동만 된다면 무리 없이 간단히 배출할 수 있다. 또,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수거요청을 해도 된다. 이 경우 E-순환거버넌스와 연계해서 수거해 가지만 인터넷 사용이나 예약시스템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읍/면/동사무소에 배출신청하는 방법도 괜찮다.

 

폐가전 방문수거 배출예약시스템(e-순환거버넌스) 이용방법

직접 가정을 방문해서 무거운 폐가전 제품을 무상수거해가는 시스템이다.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예약 또는 인터넷예약으로 수거할 수 있다.

e-순환거버넌스

대형 폐전자제품을 처리해야 할 상황이라면 'E-순환거버넌스'를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 신제품 구매 없이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모바일, 콜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배출신청을 하면 되고, 신청한 날짜에 전문 수거매니저가 사용자의 집까지 방문하여 안전하게 수거해 간다.

 

E-순환거버넌스 배출예약시스템 바로가기

 

콜센터 전화번호는 1599-0903번이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로 콜센터 접수는 어렵다. 대신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접수는 약관동의 > 접수유의사항확인 > 배출품목선택 > 배출자개인정보 및 수거정보 입력을 하면 완료된다.

 

접수 시 유의사항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래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첫 번째, 단일수거 가능품목을 배출할 때에는, 동시에 다량배출품목도 '접수'할 수 있다.
  • 두 번째, 단일수거 가능품목이 없을 경우, 다량배출품목을 5개 이상 배출해야만 예약이 가능하다.
  • 세 번째, 에어컨, 벽걸이 TV, 빔프로젝터, 유무선공유기, 감시카메라 등 설치된 제품은 서비스 이용 전에 기본 철거가 완료되어야만 한다.
  • 네 번째, 태양광패널은 콜센터를 통해 접수해야 하며, 마찬가지로 기본 철거가 완료되어야 한다.
  • 다섯 번째, 안마의자 형태의 전기안마기는 수거가 불가능하다.
  • 여섯 번째, 폐가전제품 수거 후에는 반환이 불가능하다.
  • 일곱 번째, 인력으로 수거가 불가능한 제품은 배출 주민이 수거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 여덟 번째, 집안 수거 시 고객의 동행이 필요하며, 고객이 부재할 경우 수거가 불가능하다.
  • 아홉 번째, 제품 안에 폐기물이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 마지막으로, 프린터, 복사기, 팩시밀리를 수거 신청할 때는, 잉크나 토너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고정 조치 후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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