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스토리 / / 2023. 10. 10. 10:05

저전력 신일 난로(히터) seh-g800 사용기와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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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전이 히터다. 가정용 전기난로(히터) 중에 작년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신일 seh-g800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시간을 내서 정리해 봤다. 사실 가정용으로 출시되긴 했지만, 사무실 개인용 난로로 인기가 많았다. 작은 사이즈와 전력소비가 낮아 회사에서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가격도 만원대 부터시작해서 개인이 구매해도 부담이 없다.

 

집에서도 방 전체를 난방하기 애매한 경우와 잠시동안 따뜻함이 필요한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기기다. 신일전자뿐 아니라 한일전기, 윈드피아, 툴콘 등 다양한 브랜드를 모두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본문에서는 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신일전자 seh-g800과 한일전기 모델에 대해서만 정리하고 나머지는 링크로 대체했다.

 

저전력 가성비 난로(히터)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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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SEH-G800

저전력 전기난로 중에 가장 저렴한 기기는 아니지만 인기가 가장 많은 모델이다. 보통 사무실에서 발난로용도로 대량구매가 많은 제품이다. 저렴한 가격에 신일전자의 AS가 강점이다. 1만원대 미니 난로에 무상 AS까지 되니 사용자입장에서는 이만한 가성비도 찾기 힘들거라 생각한다. 비슷한 제품으로 한일전기의 HEF-600가 있는데 가격이 3만원대다.

 

신일 석영관 히터 (SEH-G800) 특징

신일전자 히터 SEH-G800 전면, 후면, 측면, 스위치 이미지

일단 보통의 히터보다 사이즈가 작다. 가로 310, 세로 370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아래에 소개할 한일전기 모델에 비하면 큰 편이다. 더 작은 사이즈가 필요하다면 한일히터를 추천한다. 최대 발열량이 600kcal가 채 되지 못하기 때문에 온도조절은 강/약 2단계가 전부다. 공식 소비전력은 2단계로 켰을 때 800W다. 1단계 소비전력은  절반인 400W로 보면 된다. 두 개의 석영관으로 1단계는 1개의 석영관이 켜지고, 2단계는 2개 모두 켜지기 때문이다.

 

책상 아래에 두고 사용할 경우 1단계만으로 충분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바닥면에 안전버튼이 있어서 실수로 넘어뜨렸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기기를 옮길 때에도 전원이 차단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다시 바닥에 내려놓으면 자동으로 켜진다. 가격은 1만원 중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장점과 단점

일단 가성비가 좋다. 1만원대에 히터를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그럼에도 AS까지 불편함이 없는 신일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사실상 고장도 잘 나지 않을뿐더러 1년 이상 사용한 많은 사람들은 고장 시 새 제품으로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두 개의 스위치가 직관적으로 부착되어 있다.

 

두 개의 석영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스위치가 따로 있다. 스위치 1개 올리면 1단, 두개 올리면 2단이다. 스위치가 전면에 부착되어 있어, 조금만 스킬을 구사하면 발가락으로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석영관 히터의 큰 장점은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뜩이나 건조한 겨울에 온풍기를 사용하면 그야말로 피부가 바짝 마른다. 코가 따갑고 피부 가려움증이 생길 수도 있다. 때문에 히터와 가습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소음이 없다. 석영관에서 발생하는 열을 반사판을 통해 전달하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하는 요소가 전혀 없다.

 

다른 히터에 비해 발열시간이 조금 긴 편이나 사실상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사실상 몇 초 차이이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AS망이 잘 갖춰져 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삼성과 엘지를 제외하면 신일전기와 한일전기가 AS면에서 탑이 아닐까 생각한다.

 

타이머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퇴근할 때 깜빡하고 전원을 끄지 않고 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화재 위험도 있지만, 다음날 상사에게는 트집이 될 수 있다. 난방효율을 최대한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전망과 반사판을 주기적으로 닦아 줘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특히 안전망은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책상 아래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는 먼지가 많이 쌓인다.

 

신일전자 SEH-G800 제품 상세 스펙과 가격비교 보기

 

한일전기 HEF-600 / 600HK 헬로키티

한일전기 HEF-600 전면 이미지와 한일전기 로고

 

미니 온풍기 중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제품이다. 사이즈가 매우 작다. 높이가 성인 한 뼘 정도의 사이즈로 멀리서 보면 보온도시락통처럼 보여서 도시락 히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성사용자에게는 메탈 디자인이 인기가 많고, 여성사용자에게는 헬로키티가 압도적으로 판매량이 높다.

 

헬로키티버전은 가격이 약 1만원가량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사이즈는 작지만 본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바람은 매우 뜨거우니 조심해야 한다. 위에 소개한 신일전자의 석영관 히터와는 달리 뜨거운 공기를 내뿜기 때문에 건조함에 대비해야 하고, 책상 위에 놓았을 경우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대신 작은방에서 사용할 경우 방안 전체를 데워주기 때문에 아이들 공부방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한일전기 HEF-600 상세 스펙 및 가격비교 검색결과 보기

 

윈드피아 WINDPIA-600HS

윈드피아 WINDPIA-600HS 전면이미지

 

시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석영관 전기난로다. 석영관 난로 중에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소비전력도 가장 낮은 모델이다. 위에 소개한 신일전자의 SEH-G800과 흡사한 구성과 디자인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소비전력이 600W고 가격이 1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다.

 

소비전력이 낮은 만큼 난방효과도 떨어진다. 최대 단점은 AS 받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초기불량의 경우 구매사이트에서 교환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이유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가격 때문일 거라 생각한다.

 

윈드피아 WINDPIA-600HS 스펙과 최저가 검색결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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